중국 영화 초한지 : 영웅의 부활 2013년 12월 7일 – Posted in: blog

중국 영화 초한지 : 영웅의 부 활



 

기원전 200년 전 진시황의 폭정에 못이겨 진나라를 멸하고자 일어선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초한지는 중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 입니다.

사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알고 있는 중국 장기의 빨간색 말과 초록색 말은 한나라와 초나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장기말의 장군은

한자로 초와 한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하단의 우측에 보이는 커다란 말이 장군인데 한자로 초와 한 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초록색이 초, 빨간색이 한 입니다. 초한지의 초나라와 한나라 입니다.

 

초한지는 항우와 유방의 중국 패권을 다투는 내용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그 안에서 무수히 펼쳐졌던 서로 속고 속이는 전략과 전술

그리고 항우와 유방을 보필했던 수 많은 영웅들의 이야기는 잘 모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사실 유방은 한 나라의 고조 즉 한나라의 시조

이고 따라서 유방의 시각에 의해서 많은 역사서들이 씌여져 있어 유방을 영웅으로 많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초한지 : 영웅의 부활>은

또다른 유방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한낱 보잘것 없던 유방이 어떻게 한나라의 왕이 되었는가… 그는 어떻게 수많은 장수들을 두려움에

떨게했던 용맹무쌍한 항우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하였는가… 또한 그가 어떻게 하여 중국의 패권을 차지할 욕망을 가지게 되었는가 하는 것들이

잘 나와 있습니다.

 

 

<항우>

 

하지만 또다른 한 편으로는 조금 부족한 점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 <초한지 : 영웅의 부활>은 초한지의 내용을 전부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사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 유방이 항우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 자신의 오른팔었던

한신을 두려워하고 나중에는 역적의 누명을 씌어 그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을까요? 영화는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유방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화 자체가 한나라의 유방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유방의 시선에 따라서 영화가 움직이기 때문에 일련의 크고작은

사건들은 하나의 에피소드 처럼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이 영화는 초한지의 내용을 잘 모르고 보신다면 자칫 지루해지기 십상입니다.

 

초한지는 현재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방송중인데요. 초한지를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나 책으로 초한지를 제대로 읽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 <너도밤나무>에서 나온 <한 권으로 읽는 중국고전> 시리즈 중 <초한지>의 일독을 권합니다. ^^

 

 

 

너도밤나무의 한 권으로 읽는 초한지는 초한지의 전체적인 내용은 제대로 살리면서 꼭 필요한 부분들만 넣었습니다. 책 한권 읽기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중국고전의 진수 초한지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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