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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 위한 마케팅] 야후 코리아 블로그 9년간 운영을 마감하며 : 네이버 카페

야후 코리아 블로그 9년간 운영을 마감하며

12월6일 야후코리아의 블로그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통보 메일을 지난달에 받았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철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비스는 하나둘 씩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flickr 같은 서비스야 유료로 판매되는 부분이니 여전히 유지시키겠지만 블로그의 폐쇄는 뼈아픈 느낌입니다.

9년간 야후 블로그를 운영해왔지만 사실 몇년 동안은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고 SEO때문에 2006년 부터 조금씩 테스트 2008년에 출판사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초창기에 매직아이나 미로찾기 등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퍼즐유형이나 플래시게임 같은 것을 간간히 올려서 수없이 많은 방문자를 유입했습니다. ^^

그리고 출판사 컨텐츠를 간간히 넣었고 지난 몇년동안은 아르고나인 서버에 있는 글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지부 형태로 운영하였지만 사실 그 이전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조금 있습니다.

– 총 1,039,000명 정도의 방문자와 댓글의 조화가 안맞는 이유가 있습니다. 엄청 많은 글을 삭제했었고 그로인해 경고도 ^^

하여간 꾸준히 운영해온 20개 블로그 중에 하나둘씩 없어지는 것 같아서 블로그의 흥망성쇠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시 진중하게 블로그를 해야할 때 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SNS를 중심으로 많이 변경되어 가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야후의 문제점은 그럴듯한 SNS 서비스가 없고 기회를 놓쳐버린 느낌이랄까?

하여간 MS가 스페이스를 워드프레스로 옮겨가는 것이나 이런저런 서비스들이 바뀌는 것을 보면 선택과 집중의 시대로 들어선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구속이 싫은 블로거들이 설치형 워드프레스로 이전하는 것처럼 모바일, SEO, SNS에 친화적인 서비스들로 변경되고 유입을 어디로 결정할 지를 선택해야하는 시대가 온거 같습니다.

– 회사는 모든 서비스를 다 해야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집중도를 높여야 할 곳에는 그만큼 투자를 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약자를 위한 마케팅 글을 오래간만에 쓰면서 좀 더 트랜드에 맞는 글들로 채워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잠깐 나를 돌아보는 계기도… 그동안 정말 마구 달려 앞으로 나가기만 해서 주변을 보거나 관심있게 지켜보는 일들을 조금 안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지난 9년간 꾸준히 뭔가를 했었구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야후블로그와 같은 메이저가 아닌 블로그에서도 얼마든지 100만 블로거는 나오고 저는 400만하는 메인 블로그인 네이버나 예스24보다 사실 작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도서판매를 위한 유입루트로 활용을 더 많이 했습니다.

대상층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놓치지 않으면 약자에게도 기회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http://www.oojoo.net/archives/category/%EB%A7%88%EC%BC%80%ED%8C%85/%EC%95%BD%EC%9E%90%EB%A5%BC-%EC%9C%84%ED%95%9C-%EB%A7%88%EC%BC%80%ED%8C%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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