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본다. 2014년 5월 10일 – Posted in: 취미실용 – Tags: , , , , , , ,

한 눈에 본다.

전쟁영화나 전쟁드라마를 보다보면 수천년전이나 수백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점이 하나있다. 전략과 전술을 세우기위해 고민하는 장군의 방에는 항상 지도가 있고 지도 위에는 군대를 표시하는 말들이 있다는 것이다.

척후병의 정찰해온 적군의 배치 상황과 전령들이 전해오는 전장의 소식을 문서만으로 보고 전체상황을 정리하지 못한다면 천하의 제갈공명이라도 머리가 터져서 먼저 탈영했을 것이다.

또한 전략가가 어떤 장수의 무기와 힘, 성격, 부하를 다루는 능력을 모른다면 적장에 대처하기 힘들어진다. 휴먼 리소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배치하여 팀조직을 이루어 낼지 정확히 알아가는 것도 장단점을 다룬 문서와 군사 조직도가 필요하다.

군대에서 부대 상황판은 바로 누가 어떻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부대장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대시보드로 한 눈으로 정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어떨까?

회사 돌아가는 상황을 문서와 엑셀로만 되어 있고 그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가 된다.

10년 전쯤 GS쇼핑의 하루 판매상황, 입출고 내역 등등을 CEO 한 사람만 볼 수 있는 비주얼 대시보드 개발때문에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플래시로 차트를 그리는 엔진을 개발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가능했지만 경영자는 늘상 시간이 없어 세세한 부분보다 오늘, 지금의 실시간의 데이터가 바로 가시화 되는 것이 필요했고 그에 맞춰 본인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표시되기를 원했다.

전체 큰 그림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경영자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경영자가 프로그램언어를 알고 DB에서 직접 코드를 짜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처리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을 수는 없겠지만 사실 어려운 부분이다. 복잡하고 거대해지는 내부정보들이 단순히 하나로 묶여 보는 것은 여전히 작은 부분이지만 앞으로는 더 세분화된 형태의 대시보드를 가지게 될 것이다.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실시간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예전에도 지금도 유용하고 앞으로는 기업경영과 개인의 업무력 향상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이제 자신의 일이나 회사의 일을 누가 지나가도 한 눈에 알 수 있게 표현하고 그려보자.

 

도해사고력

[도서] 도해사고력 :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 기술(특가 대상 도서)

나가타 도요시 저/정지영 역 | 스펙트럼북스 | 2010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