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영어판 : 1943년 뉴욕 발행 오리지널 초판본 복원판 The Little Prince by 생텍쥐페리 2014년 5월 13일 – Posted in: blog – Tag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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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뉴욕.
어린 왕자가 <The Little Prince>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저자 생텍쥐페리의 국적이 프랑스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영어판이 먼저 나온 것은 꽤나 의아한 일이다.
하지만 그때 온 유럽은 2차대전의 불길 속에 있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출간을 할 형편이 못 되었다.
3개월 후 프랑스어로 출간이 되면서
전쟁으로 피폐해진 고국의 동포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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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뉴욕에서 출간된 초판본을 재현한 일종의 레플리카라고 할 수 있다.
표지는 물론 판권과 기타 세세한 디자인을 그대로 복원하여
초판본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하였다.
특히 생텍쥐페리의 사인이 들어 있고
일련번호가 찍혀 있어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다.
(2014년 3월, 소와다리 출판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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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의 번역본에서는 책의 크기에 따라 그림 위치가 바뀌거나
심지어는 방향이 바뀌는 일도 비일비재한데,
이 책은 초판본의 도판 위치를 그대로 고수하였다.
글과 그림이 따로 떨어져 있다면 그건 진정한 <어린왕자>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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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내용을 여기서 다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이미 어린왕자를 읽어 봤을 테니까.
하지만 어린 왕자를 소유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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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를 타고 저 별바다 사이를 여행해서 자기 별로 돌아가는 어린왕자를 상상해본다.
언젠가 나도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겠지.

본문 MP3(영어, 프랑스어)는 출판사 카페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외국어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에겐 좋은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