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어린왕자 : 1943년 초판본 모습 그대로 돌아온 프랑스어판 : Le Petit Prince

20140424_162147

 

어린왕자가 처음 출간된 곳은 프랑스가 아닙니다.

저자인 앙뚜안 드 쌩텍쥐뻬리의 고국이 프랑스인 것을 감안하면 의아한 일입니다.

어린왕자가 처녀출간 된 해인 1943년은 유럽이 2차대전의 불길 속에 휩싸여 있던 때입니다.

히틀러의 나치 독일에 의해 프랑스 파리는결국 함락이 되고 말지요.

곡국에선 도저히 책을 출간한 형편이 못 되었던 겁니다.

20140424_162030

 

생텍쥐페리는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머무르게 되는데 이때 어린왕자를 집필하게 됩니다.

어린왕자의 밑그림과 내용을 우연히 보게 된 출판업자가 생텍쥐페르를 적극 독려하여

뉴욕에서 먼저 영어판으로 나오게 됩니다.

캐서린 우즈가 번역을 한 어린왕자 영어판(The Little Prince)은

서정적인 내용으로 전쟁에 지친 인류에게 희망을 주면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드디어 프랑스어로 출간이 되어 폐허가 된 고국의 동포들에게도

희망을 전해주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격스럽네요.

20140424_162130

 

소와다리 출판사에서 2014년 3월에 출간된 오리지널 디자인 복원판에는

2500부 한정으로 저자의 서명이 이쇄되어 있고, 일련번호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어린왕자 수집가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장치입니다.

소와다리 출판사 : Le Petit Prince(2014)

http://www.yes24.com/24/goods/12344552

20140424_162205

 

 

아주 유명한 보아뱀과 모자가 등장하네요.

다른 책들은 번역 과정중에 그림의 위치가 달라지거나

아예 뒤집어진 경우가 많이 있는 걸 발경할 수 있습니다만,

소와다리판 오리지널 어린왕자에서는 그림의 위치가 원본과 동일합니다.

번역에 상당한 공을 들여 원본을 가감없이 살렸기 때문이라네요.

20140424_162241

레옹베르트에게…

여기서 나오는 프랑스에 살고 있는 춥고 배고픈 어른은 전쟁에 지친 국민들을

말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글을 바친다고 되어 있습니다.

 

 

20140424_162306

 

판권이나 기타 세세한 부분까지 잘 복원되어 있습니다.

마치 초판본을 소유한 기분입니다. 느낌이 좋네요.

20140424_162351

속표지는 붉은 천 느낌이 나는 소재로 되어 있고 역시 1943년 오리지널

초판본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답니다.ㅋ

 

Yes24 Link :

http://www.yes24.com/24/goods/12344552

Related Posts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