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4 – 말을 하려고 하면서 아직 못 함 2014년 5월 30일 – Posted in: blog

悱悱 말을 하려고 하면서 아직 못 함 비비 4

A R I A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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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종이에 그려진 영화’ 감성 판타지 《비비》 너무나 강해서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아직 못 다한 이야기

 

미국 아이북스iBooks 만화 카테고리 30주 연속 1위, 누적 다운로드 건수 17만 건 돌파 등 우리나라 전자책 역사에 화려한 이력을 남긴 《비비》는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자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이미 그 우수성을 검증받은 작품으로, 최근에는 웹툰의 가치가 그대로 인정받는 ‘레진코믹스’에서 인기작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작년 단행본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첫 인사를 드리며, 한국 독자 사이에서 숨겨 있던 고高 퀄리티의 작품이라 회자되고 공중파 방송을 타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던 《비비》. 2부의 첫 권이자 이야기의 절정으로 치달아 가는 3권이 발간된 지 약 한 달 남짓한 시간 만에 애달프고 가슴 시린 이 이야기의 끝을 담은 4권이 출간되었다. 1부가 발간된 지 딱 1년 만의 완간이다. 작가가 어린 시절에 ‘들여다본’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여느 작가 못지않은 아름다운 그림체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뛰어난 장면 연출력은 이제 해외뿐 아니라 국내의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잡아끄는 데 성공했다. ‘애플리케이션 북’이나 ‘웹툰’으로 볼 때는 미처 보지 못하고 쉽게 지나쳤을 장면들, 위에서 아래로 훑어내려 오는 전체적 그림과 복선들이 단행본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난다. 독자는 다시 천천히 한 컷 한 컷 작품을 감상하며 아련한 분위기에 흠뻑 취하기만 하면 된다.

2. 작가 소개

A R I A

수 세기가 지나도 전 세계의 심장을 울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작품이 《비비》가 되기를 바라는 작가 2011년 한국 최초 미국 아이북스 30주 연속 카테고리 1위 / 새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진출유공자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3. 목차

듀얼

선물

약속

안녕

 

4. 출판사 리뷰

신들의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 그 종막이자 서막이 올라간다

“안녕”, 그리고 “안녕”

감성계발서 《비비》 1년 만에 완간!

《비비》의 열혈 독자들이 각종 암시와 복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대사와 장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며 기존에 나온 단행본을 읽고 또 읽으며,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던 마지막 권이 발매되었다. 궁금증을 조금씩 풀어주던 3권의 마지막 장면이 오히려 독자의 피를 말릴 정도로 궁금증을 자극한 채 끝나고 말아, 다음 권은 언제 출간되느냐는 문의를 많이 받은 덕에 3권이 출간된 지 겨우 한 달 남짓한 시간 만에 마지막 권인 4권이 나올 수 있었다. 미국 아이북스에 앱북으로 출간되어 한국 전자책 역사에 화려한 발자취를 남기며 숱한 화제를 낳았던 작품을 단행본에 맞게 편집해 처음 출간한 후 꼬박 1년 만의 완간으로, 1, 2권이 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 격이었고, 2부의 시작을 알리는 3권이 피날레를 향한 본격적인 첫 걸음이었다면 4권은 이야기의 절정으로 치달은 뒤 많은 여운을 남기는 종막이자 서막이라 할 수 있다. 왜 이 마지막 권이 다시 이 이야기의 서막이 되는지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깨닫게 될 것이다.

 

앞 권의 암시와 복선, 궁금증이 봄날에 눈 녹듯이 사라진다.

4권은 신들의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라고 밝히며 앞 권의 이야기와 이어진다. 이 작품을 권장 독서 방식에 따라 읽어 온 독자라면 이 대사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신들의 역사에서 지워진 한 인간의 ‘아주 작은’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그런 이야기”라는 1부 프롤로그 〈안녕〉에서의 테일의 내레이션이 다시 한 번 나온 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프롤로그의 내레이션 중 독자들이 의문을 품었을 부분 즉,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모를 이 우스꽝스러운 연극’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렇다면 그들은 왜 연극을 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4권에서 모두 해결된다. 이번 4권에서는 앞의 1~3권에 깔아 두었던 수많은 암시와 복선의 실체가 물밀 듯이 해결된다. 특히 연비만 몰랐던 카이제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그 진실 앞에 마주 선 그녀의 오열을 바라보며 가슴 한편이 찢길 듯한 감정에 동요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미련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밖에 모르는, 신들의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한 남자 그가 차마 하지 못한 그 말이 무엇인지도 드디어 밝혀진다. 하지만 그보다 더 충격적인 반전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감동적인 감성 계발서

《비비》는 연출 기법상 한 번만 읽어서는 쉽사리 내용 파악을 하기 쉽지 않다. 설령 이해력이 뛰어나 단 한 번의 독서로 모든 내용을 파악했다고 할지라도 다시 한 번 앞서 나왔던 1부를 다시 찾을 것을 권한다. 아니, 분명 다시 찾게 될 것이다. 작품 속 등장인물이 내뱉은 말의 의미를, 그들이 속으로 삭인 차마 하지 못한 말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적어도 작품을 세 번 이상 읽어야 한다. 처음부터 결말을 보여 주는 방식을 취한 이 이야기는 자칫 독자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그리고 여타의 작품과는 다른 스타일의 장면 연출 덕분에 독자를 작품 속으로 잡아끄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에 있다. 수많은 암시와 복선들이 스포일러가 되지 않게 연출함으로써 독자의 궁금증을 자극해 엄청난 흡입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처음에 그리던 완만한 이야기 곡선이 결말을 향해 가는 과정 속에서 점점 경사가 가팔라지며 동시에 감정을 자극하는 추진력과 폭발력 역시 점차 강해진다. 메말라 가는 자신의 감성을 촉촉이 적시고 싶다면 가슴 한편이 아릿해져 오는 《비비》와 함께 하길 권하는 바이다.

 

《비비》 단행본 애독자를 위한 선물 증정

단행본 완간을 기념하여 《비비》 각 권의 표지를 장식했던 주인공—카이제, 연비, 수이, 테일. 이 네 사람의 모습을 한데 담은 브로마이드(400×260㎜)를 4권을 구매하는 독자 모두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오로지 단행본 독자만을 위한 선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